분류 전체보기
-
‘삼각산의 기도’ 재현… 유튜브 40일 특별 기도회교회일반 2021. 1. 20. 10:48
키티비(key TV, 채널 KT 올레tv 835번)가 전태식 목사(서울진주초대교회)를 강사로 ‘유튜브 키티비 가스펠 40일 특별 온라인 기도회’를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시작된 이 기도회는 매일 밤 8시부터 12시까지 생방송으로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8일 기준 250여 교회가 기도운동에 동참했다. 전태식 목사는 “삼각산은 한국교회 기도와 부흥의 요람이었다”며 “6.25전쟁 때도 밤이면 모여 뜨겁게 기도하던 곳”이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기도의 불은 초기 한국교회 부흥운동의 산파 역할을 감당했고 수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밤이면 모여서 골짜기와 산봉우리 등에서 눈물로 기도했다”며 “이러한 기도의 불이 교회에서 다시 타오를 수 있도록 온라인 기도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어떤 부모도 ‘내 아이’ 취소·교체 대상 취급 안해”사회일반 2021. 1. 19. 17:06
전국입양가족연대(이하 입양연대)가 19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소문을 발표했다. 입양연대는 “1월 18일 월요일 오전 신년기자회견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입양 취소’나 ‘입양아동을 바꾼다든지’에 대한 문제적 발언에 대해 새삼 거론하지 않겠다. 이후 다시 (청와대를 통해) 발표하신 입장문, 그러니까 입양가족이 아니라 사전위탁보호제를 염두에 두시고 하신 말씀이라는 말도 사실은 현재 법적 근거 없이 관행적으로 시행되는 사전위탁제에 대한 배경과 내용을 알면 하실 수 없는 말씀이었기에 그 부분은 짚어봐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사전위탁제 즉 입양전제위탁제도는 말씀처럼 법적 근거가 없다. 관행적으로, 복지부의 묵인 하에, 달리 다른 마땅한 제도적 장치가 없어서 시행되고 있다”며 “법적 근거도 없는..
-
크리스천이 결혼 또는 연애가 힘든 이유 6가지교회일반 2021. 1. 19. 11:51
남부 캘롤라이나 뉴스프링 교회 페리 노블 목사가 팟캐스트(podcast)에서 미혼인 크리스천이 결혼과 연애가 어려운 이유 몇 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많은 미혼의 크리스천들이 평생의 반려자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이유를 알 때 극복할 수 있다. 다음은 크리스천이 결혼 또는 연애가 어려운 6가지 이유이다. 1. 연애를 위해 쉽게 타협한다. '전도를 위한 연애'(missionary dating)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기독교인이 비기독교인을 전도할 소망을 품고 연애를 하는 것으로 대부분 여성이 남성보다 더 빨리 타협한다. 교제 전부터 타협하기 시작하면 사귐 이후에도 계속되는 타협의 연속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2. 예수님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에게 자신의 정체성의 찾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
-
부산 세계로교회, 19일 0시부로 폐쇄 해제교회일반 2021. 1. 19. 10:18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이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에 대한 폐쇄 처분을 19일 0시부로 해제한다. 지난 12일 해당 처분 이후 일주일 만이다. 이에 따라 세계로교회는 이날 새벽예배부터 현장에서 좌석 수의 10% 이내 인원으로 대면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고,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수도권과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앞서 강서구청은 시설의 운영 중단 기간 중 대면예배를 드렸다는 이유로 지난 12일 0시부터 세계로교회를 폐쇄 조치했다. 교회 측은 이에 맞서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지난 15일 기각됐다. 부산 서구청도 서부교회에 대한 폐쇄 처분을 세계로교회와 같은 19일 0시부로 해제한다.
-
1년 후 호랑이와 댕댕이의 재대결, 그 승자는?동물 2021. 1. 18. 16:16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년 뒤에 보자'라는 제목으로 강아지와 아기 호랑이가 담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은 적이 있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댕댕이와 호랑이 모두 어렸을 당시 벌였던 대결에서, 호랑이가 댕댕이에게 볼을 물리는 수모를 당했던 사진이 남겨져 있는데요. 사진을 보니 호랑이의 다리가 짧아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제압을 당한 것 같은데요. 과연 시간이 흘러 1년후에는 호랑이가 동물의 왕으로서 이 수모를 갚을 수 있을까요? 결과는 예상과 반대였습니다. 비슷한 크기였던 댕댕이는 이제 다 자라 성견이 됐고, 호랑이는 아직 어린티를 벗지 못했습니다. 수모를 갚겠다고 손톱 날을 바짝 세운 호랑이의 기대와는 너무 달랐던 것이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제는 크기차이가 너무 커져, 예전..
-
부산도 좌석 수 10% 대면예배… 세계로교회 폐쇄는 유지교회일반 2021. 1. 18. 15:24
부산광역시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기로 하고,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좌석 수의 10% 이내 인원에서 대면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세계로교회와 서부교회에 대한 시설폐쇄 처분의 해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8일 두 교회를 관할하는 부산 강서구청과 서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지침은 일부 변경됐지만, 이것과 두 교회에 대한 폐쇄 처분은 별개다. 즉 해제를 별도로 명령하지 않는 이상, 지금과 같은 폐쇄 조치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앞서 두 구청은 각 교회에 폐쇄 명령을 내리면서 해제일은 특정하지 않았었다. 이런 가운데 세계로교회는 주일이었던 17일,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야외에서 대면예배를 드렸다. 그러나 서부교회..
-
“고난 가운데 영원토록 신실하신 하나님 사랑 떠올리길”문화 2021. 1. 18. 14:58
어릴때부터 찬양 앨범 발매가 꿈이었고 최근 그 꿈을 이룬 고지연 씨 ©고지연 제공 싱어송라이터 고지연 씨가 첫 싱글 ‘주께서 내 영혼을’을 최근 발매했다. 이번 찬양은 고난가운데 있을 때 영원토록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떠올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넘어졌던 분들이 다시금 회복하기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곡을 만들었다는 고지연 씨를 서면으로 만나 그 사랑의 마음에 대해 들어봤다. -첫 CCM 싱글 발매이신데요. 싱어송라이터 고지연 님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고지연입니다. 저는 백석예술대학교 교회실용음악과에서 보컬을 전공하였습니다. 졸업 후 순복음신학교에 들어가 작년에 졸업을 했어요. 졸업 후 교회에서 초등부 전도사로 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내려놓게 ..
-
[사설] 우리끼리 얼굴에 침 뱉지는 말자교회일반 2021. 1. 18. 11:23
최근 코로나19 하루 누적 확진자 수가 1천명 대에서 500명대로 줄어들면서 정부가 현 거리두기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되 실내 체육시설 등 일부 자영업에 대한 규제를 풀기로 했다. 형평성 논란을 빚은 교회 비대면 예배 원칙은 좌석 수에 따라 수도권은 10%, 그 외 지역은 20%로 현장예배가 가능하도록 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최고점보다는 줄어들었으나 제3차 유행기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보고 있다. 다만 고강도 규제로 인한 파열음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것을 감안해 일부 영업장에 대한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교계는 지난해 성탄절부터 1월 17일까지 3주간 이어진 전국 모든 교회의 비대면 원칙하의 20명 미만의 예배가 여타 시설과 비교해 형평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