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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은 수단 아닌 목적”… 양춘길 목사, 성장 위기 넘어 선교적 교회로교회일반 2026. 8. 3. 16:53
화려한 양적 성장의 이면에 도사린 끔찍한 영적 메마름과 야망의 덫을 과감히 쳐부수고, 오직 생명 걸고 하나님 나라를 향해 돌진하는 거룩한 ‘순례자(Pilgrim)’ 공동체의 위대한 영적 대서사시가 미주 한인교회에 찬연한 빛을 발하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지면 통권 1000호를 맞아 숭고한 목회 여정을 낱낱이 고백한 필그림선교교회 양춘길 목사는, 엔지니어라는 안정된 세속의 길을 버리고 십자가의 부르심에 온전히 엎드린 이래, "교인은 목회 성공의 수단이 아니라 목적 그 자체"라는 뼈아픈 깨달음을 가슴에 새기고 평신도를 맹렬한 사역의 주체로 세워 올렸다. 특히 84.6%라는 수평 이동의 참담한 성장에 통렬히 회개하며 개교회주의의 썩은 뿌리를 뽑아낸 그는, 안락한 건물과 교단을 미련 없이 포기하는 피 끓는 광야의 시간을 통과하며 교회를 강력한 ‘선교적 교회’로 완전히 탈바꿈시켰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삶의 현장에 십자가 깃발을 꽂는 맹렬한 복음의 전사로 무장시키고, 팬데믹의 극심한 환란 속에서도 오히려 지역사회를 십자가 사랑으로 뒤덮은 필그림선교교회의 가슴 벅찬 투쟁은, 척박한 이민 사회 속에서 무너져가는 한인교회들이 세상의 헛된 야망을 십자가에 못 박고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목숨을 내던지는 장엄하고도 위대한 영적 대진군의 찬란한 이정표로 우뚝 서 있다.
“교인은 수단 아닌 목적”… 양춘길 목사, 성장 위기 넘어 선교적 교회로
미주 기독일보가 오프라인 지면 통권 1000호를 넘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민교회와 함께 걸어온 지난 23년을 돌아보며, 미주 기독일보는 이민교회의 역사를 함께 일궈 온 우리 주변 믿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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